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총 512개 항목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13개 부문, 512개 항목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실제 인증조사와 다름없는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왔고,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인증평가를 우수한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했다"며, "평가를 떠나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