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모뉴먼트 달바가 지난해 매출 1452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달바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692억원) 대비 109.8% 증가해 두배 이상 성장했다.
달바는 이번 성과의 주요인으로 뷰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꼽는다. 지난해 달바의 해외 수출액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17%의 가파른 성장세다. 특히 미국은 220%, 일본은 144% 성장했다.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 미스트 카테고리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성과 또한 괄목할만하다. 베스트셀러인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에센스 선크림'은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에서 랭킹 1위에 올라 성분 안전성을 검증했다. 소비자들의 진정성 있는 후기는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져 비건미스트 세럼과 비건 워터풀 선크림 라인은 각각 2000만병과 600만개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에서는 92억원의 매출을 갱신해 전년 매출 10억원 대비 820%의 폭발적인 판매 성과를 보였다.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도 7일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달바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3년 프리미엄 식물성 건기식 전문 브랜드 '비거너리'를 론칭했다. 프리미엄비건 뷰티 달바가 까다로운 기술력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비거너리 역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비건 콜라겐 젤리 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이너뷰티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비모뉴먼트는 올해 매출목표 2000억원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