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네이버쇼핑과 '그랜드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뷰티 페스타는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쇼핑이 함께하는 연합 기획전이다.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합한 O+O(Online + Offline) 전략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키엘, 랑콤 등 12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개발한 젠지(Gen-Z) 버추얼 휴먼 '이솔'이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이솔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인기 프로그램 '하이라이특쇼'에서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알리며, 12개 브랜드의 갤러리 도슨트로 각 브랜드 라이브 쇼에도 참여한다.

MZ 세대 쇼핑 니즈에 맞춘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들도 마련된다. 키엘은 제페토 공식 월드맵 '키엘 그린 라이프 월드'를 오픈하며, 아바타가 키엘 라이브쇼에 출연하는 등 메타버스와 라이브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한다.

랑콤은 이태원 '제니피끄 웨이브' 팝업 행사장에서 네이버 쇼핑 브랜드 스토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구현해 제품 구매와 샘플링을 진행하고, 키엘, 랑콤, 비오템, 헬레나 루빈스타인에서는 온라인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피부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12개 브랜드의 라이브 단독 혜택이 제공되는 메인 라이브 커머스 쇼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형태의 숏폼 라이브도 펼쳐진다.

로레알코리아 이선영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이번 그랜드 뷰티 페스타에서는 버츄얼 휴먼, 메타버스 결합 라이브 커머스, O+O 서비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