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본방 'E20·22·24, N17·18' 허리 디스크·협착증 예방

측복부 상응부 해당…내장기능 조절 중요 부위

보건신문 2022.06.07 10:41:19

[서암뜸 뜨는 방법과 무탈에 좋은 이유(3)]

▷지난호에 이어
제3기본방의 해설 - 허리 디스크·협착 현상 낫는 곳
제3기본방은 E20·22·24, N 17·18이다. 측복부 상응부에 해당되며 내장기능 조절에 매우 중요한 부위가 된다. 

제3기본방

① E20 : E22 윗부분으로서 A10의 측방이다. 이 위치는 좌측에서는 십이지장 또는 췌장, 우측에서는 담도 부위에 해당 된다. 복부의 CE20을 눌러서 압통반응이 나오면 당뇨나 담도질환이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위장질환의 반응처이기도 하다. CE20에서 과민통증이 나오면 제3·4요추의 디스크나 협착증이 생긴다. 제3·4요추의 협착증은 난치이다. 그러나 서금요법에서는 잘 나을 수 있다.

② E22 : 대장질환의 분별처로서 횡행결장 좌우에 해당이 된다. 대장에 질병이 있으면 횡행결장이 긴장되고 과민성 대장질환이 발생되는 원인이 된다. CE22의 과민통증이 심하면 요통이 발생한다. 그때는 제4·5요추의 추간판탈출증이나 협착증이 생긴다. E22에 뜸을 떠주면 과민성 대장질환을 예방·해소하면서 제4·5요추의 척추질환도 예방과 낫게 할 수가 있다. 

③ E24 : E22에서 밑에 있는 혈처로서 A6 옆에 있는 혈처이다. 이 위치는 대장의 위치에 해당이 된다. 즉 대장의 상행·하행결장에 해당이 된다. 
이 위치의 압통점은 상행결장, 하행결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CE24의 과민반응은 상행·하행결장 질병도 말하지만 특이한 것은 방광의 반사점이기도 하다. 이 위치가 아픈 사람은 반드시 방광승으로 인해서 제5요추와 제1천골의 디스크나 협착증도 발생한다. 척추질환은 내장질환에서 발생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E24에 뜸을 떠주면 상행·하행결장의 대장질병도 낫게 하면서 방광질환도 낫게 해주고 제5요추와 제1천골의 협착증·디스크도 예방하고 낫게 해주는 혈처이다. 

④ N17·18 : N17은 담낭의 상응점·반사처이고, N18은 간장의 상응점·반사처이다. 그리고 비장(지라)의 과민 반응처에도 해당이 된다. N17·18에 뜸을 떠주면 간담의 기능과 비장(지라)의 기능도 조절할 수가 있다. 
이 위치(제1·2·3기본방)를 1~ 3개월 동안 함께 뜸을 떠도 좋지만 초보자로서 처음 뜸을 뜨는 사람은 제1기본방에만 뜸을 뜨고, 제1기본방에 뜸뜨는 것이 숙달되면 제2기본방을 추가해서 뜨고, 제2기본방까지 숙달되면 나중에는 제3기본방까지 뜸을 뜨도록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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