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저자협회 2대 회장에 양덕숙 소장 선출

"회원들의 집필과 출판 활동에 최선"

홍유식 기자 2022.05.16 17:40:04

한국약학저자협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의약통신 세미나실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회장에 양덕숙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병철 회장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는데,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못하고 3회 총회를 열게 되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으나 회원들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회장으로 양덕숙 부회장이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양덕숙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약학저자협회의 기틀을 마련해준 최병철 초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향후 임원들과 논의 후 협회명도 변경할 예정이며, 회원들이 책을 저술하고 출판하는데 만 지향하지 않고 약학에 관심이 많고 비전을 가진 회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령화사회에 약사가 약을 조제하고 복약지도 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다제약물 지도 및 질병 예방에도 전문적 지식을 함양하는데 협회의 미래 비전을 두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또 현장에서 고기현 사무총장의 연임을 발표했다.

이날 신임회원으로 최해륭, 심현진 약사 가입되어 환영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병철, 양덕숙 신구회장, 고기현 사무총장 외에 박정완, 정동명 고문을 비롯하여 박송이, 윤수현, 박덕순, 정경인, 김병주, 김연흥 회원이 참석했다.     

총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최해륭 약사의 쉽고 빠른 한약‧영양소 활용법'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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