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미스트 세럼’ 1천만병 팔렸다… 월매출 100억 신기록도

국내 이어 글로벌시장도 가파른 성장세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로”

김혜란 기자 2021.12.17 10:59:44

뷰티 브랜드 달바가 자사의 대표 제품 ‘미스트 세럼’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럼을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달바 미스트세럼은 론칭 이후 승무원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명 ‘승무원 미스트’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후 미스트, 세럼 카테고리 상위권과 어워드 다관왕 수상 등으로 업계 1위의 위상을 굳혔다. 최근에는 저자극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달바는 브랜드 대표 제품의 1000만병 판매량에 힘입어 지난 11월 매출 100억원의 신기록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대비 156% 성장한 105억원을 기록한 것. 국내 온라인 매출은 260% 증가했으며, 일본·러시아·미국에서 매월 판매 실적을 경신하며 해외실적도 950% 성장해 저력을 과시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1월 Qoo10 메가와리 행사와 함께 최초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Covid-19로 뷰티 업계가 침체된 때 이 같은 독보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달바 반성연 대표의 상황에 따른 전략적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퍼포먼스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형성하며 오프라인 위주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변화하는 온라인 커머스시장에 대한 선행적 투자가 매출 견인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달바 매출 추이. 달바 미스트 세럼은 누적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달바는 올해 11월 매출 100억원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 제품에 항산화에 탁월한 이탈리아 최고급 화이트 트러플을 함유해 우수한 품질을 선보이면서도 국내 제조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원료 가치 대비 가성비가 높은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달바의 제품력은 소비자는 물론, 셀럽, 뷰티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등이 인정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믿고 쓰는 달바’라는 애칭이 붙여졌다. 대표 제품 미스트 세럼 외에도 선크림, 크림, 멀티밤 등 전 제품 라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럼을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미스트 세럼’, 최근 론칭한 아쿠아 세럼과 인텐스 크림을 믹스한 ‘반반 크림’ 등 타사에서 볼 수 없는 차별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재구매 고객을 탄탄하게 사로잡았다.

반성연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시장의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다.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달바를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에서 독보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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