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안양공장을 처분하고 본사도 해태제과 사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안양공장 처분을 통해 얻게 되는 514억 원의 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크라운제과는 당초 서울 남영동 해태제과 사옥을 매각하고 해태제과 본사를 크라운제과 안양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안양공장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서초동 본사를 남영동 해태제과 사옥으로 이달 말까지 이전하고 안양공장의 생산라인은 대전 신탄진 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