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결제 기능 탑재 '똑닥·키오스크'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병·의원 청사진 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Wi chart)’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의사랑 신진료실’ 위차트 업무 효율성 증대
유비케어의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EMR 활용 편의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또 클라우드 EMR인 위차트는 유비케어의 강점인 보험 청구 기능에 진료 일정과 환자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병·의원 운영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사랑은 약 4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 EMR 솔루션으로 1만6000개 이상의 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진료 흐름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쉽게 조회·관리할 수 있으며, 각 진료과별로 기능이 특화돼 있어 의사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는 이번 KIMES에서 시연과 함께 제품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 완성
이와 함께 신규 방사선 진단기기도 선보인다.
유비케어는 지난 2018년 출시한 UX멤버십(X-ray, DR(X-ray검출기), PACS 구매 프로그램에 ‘XPLUS 35’ C-arm을 추가해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을 완성했다.
더불어 LG전자의 유무선 겸용 DR도 추가하며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을 새롭게 라인업 했다.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과 신제품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XPLUS 35는 3.2kW 고출력 제네레이터, 9 Image Intensifier, 1010mm SID, 790mm Free Space의 우수한 화질과 뛰어난 사용편의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작동으로 수술용 이미지에 혁신을 더했다.
◇실버케어 플랫폼 ‘또 하나의 가족’ 소개
이번 행사에는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구 브레인헬스케어)와 관계사 비브로스도 참여한다.
병원 EMR 점유율 1위 기업인 헥톤프로젝트는 리뉴얼 된 ‘닥터스’와 비대면 결제 서비스 ‘닥터스PAY’, 태블릿용 환자 동의 솔루션 ‘닥터스SIGN’, 의료기관인증평가 지원 솔루션 ‘닥터스QPS’ 등 신규 서비스 3종과 실버케어 플랫폼 ‘또 하나의 가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지식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도 강점이다.
이 외에도 비대면 결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비브로스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과 접수, 수납, 처방전 및 보험 서류 출력이 지원되는 ‘무인 키오스크’ 등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서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 풀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회사의 비전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유비케어는 EMR, 유통, 제약, 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 유비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디지털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