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강원권 50개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강원의료기기 제조품의 우수성 홍보, 바이어 발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테크노밸리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회째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테크노밸리를 포함 총25개사 67개 부스 규모로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을 조성,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 참가기업의 제품홍보, 신규 바이어 발굴, 시장동향 파악등 기업의 매출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적극 지원했다.
원주의료기기 공동관 참가기업을 포함하여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한 (주)메디아나, (주)씨유메디칼시스템, 대양의료기(주), (주)윈백고이스트 등의 원주기업 17개사와 춘천의 (주)보템, 바디텍메드(주), 강릉의 라파메디칼(주)등 강원기업 총 50개사가 KIMES 2019 전시회를 참가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보여줬다(원주 : 42개사, 춘천 : 5개사, 강릉 : 1개사, 홍천 : 1개사, 철원 : 1개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강원권 50개사 기업의 활발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난 17일 폐막일 현장집계 결과, 내수 54.9억원, 수출 844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원주공동관 참가기업인 (주)메디칼드림은 KIMES 2019 전시참가를 통해 인도 및 베트남에 스트레칭매트 수출이 확정되어 MOU 및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주)디메디는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원격진료&원격판독 프로젝트에 의료용 필름 스캐너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개별참가기업인 (주)윈백고이스트는 국내를 비롯하여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52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강원 참가기업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행보를 이어갔다.
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홍보관(C321)'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맞춤형 의료기기 보험등재 컨설팅',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국가별 인허가 제도(CE MDD, CFDA등) 및 품질경영시스템(ISO13485:2016)을 위한 '맞춤형 인․허가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기업에 제공했으며, 이 밖에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 고찰 및 신기술 분야 공유를 목적으로 '한국-독일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협력 포럼' 및 '한국-일본 기술협력 컨설팅'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을 통해 원주의료기기산업 홍보 및 기업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원주시(기업지원과)와 원주기업유치를 위한 부론산업단지 홍보 및 상담이 병행되어 외부 기업의 원주 이전 및 신규 기업 창업이 기대될 전망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을 홍보하고, 공동관 참가기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원주 공동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을 필두로 홍콩 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9),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 등 기업의 희망 수요에 맞춰 국제 유명 해외전시회에 원주 공동관 조성, 원주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2019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강원도 주최, 10월17일~10월20일) 개최지가 원주로 지정됨에 따라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와 연계해 10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개최 및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