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HERMES)에서 ‘에르메상스 컬렉션 신제품 향수’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향수는 뮤스크, 미르라, 아가우드, 시다와 현대 시대의 향취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에상스 드 퍼퓸 2종과 오 드 뚜왈렛 3종으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에르메스의 영혼과 소재가 어우러진 향기를 5개의 신제품을 통해 또 다른 제스처로 느낄 수 있다
크리스틴 나이젤이 창조한 새로운 제스처인 에상스 드 퍼퓸은 퓨어 퍼퓸 오일로 오랜 향수의 원재료인 뮤스크의 기억을 소환하는 향기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인 카르다몸과 뮤스크향이 어우러진 ‘까르다뮤스크 에상스 드 퍼퓸’과 뮤스크가 아이리스의 유연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향유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뮤스크 팔리다 에상스 드 퍼퓸’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 드 뚜왈렛 3종은 따스한 관능미를 발산하는 두 가지 우디 노트인 아가우드와 발삼 퍼의 조화로운 향으로 이루어진 ‘아가 에벤 오 드 뚜왈렛’과 단단하고 풍부한 레바논의 천년된 삼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삼나무의 신선함과 자스민의 관능적인 향을 지닌 ‘세드르 삼박 오 드 뚜왈렛’, 금보다 더 귀하던 미르라와 신비한 매력을 가진 상큼한 에글라틴 장미가 만나 사랑에 빠진 듯 섬세하면서 우아한 향을 나타내는 ‘미르 에글란틴 오 드 뚜왈렛’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