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수지침요가 목디스크 치료·예방

목 앞뒤로 10~20회 이상 반복… 목 부위 긴장 해소

보건신문 2017.08.28 10:35:16

김영자·한길숙·전향아 학술위원

▷지난호에 이어
6. 예방법
① 경추의 바람직한 자세는 귀와 어깨선이 일직선이 되는 자세로 어깨를 바로 펴고 턱을 뒤로 당겨 머리의 무게 중심을 몸통 위로 두게 하는 것이다.
 ⇒ 좋은 자세는 근육, 관절, 인대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퇴행을 감소시킨다.
② 걸을 때 목을 앞으로 숙이지 않고 어깨를 펴고 바르게 걷는다.
③ 이동 중 IT 기기 내려다보지 않기, 컴퓨터 모니터 바로보기, 취침 시 알맞은 높이의 베게 사용
④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의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한다.
⑤ 재발방지를 위해 수지침요가 목운동을 하도록 한다.
⑥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금봉을 붙인다.
◇목디스크 치료,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와 목운동 방법
1) 바른 자세<그림>
2) 수지침요가 목운동
① 목을 앞으로 굽히고 뒤로 젖히는 운동 - 목 부위의 긴장을 해소한다. <그림 1>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운동한다. 1회 동작은 가급적 20회 이상 실시한다(허약자는 자연스럽게 서거나 의자에 앉아서 해도 좋다).
목의 힘을 빼고 목을 앞으로 최대한 굽혔다가 다시 뒤로 최대한 젖혀 10~20회 이상 반복한다. 목 부위 뒤쪽에 있는 방광금경, 독금경을 팽창 수축시키고 앞쪽의 임금경, 위금경을 운동시킨다.   
② 목을 좌우로 굽힌다. <그림 2>
목줄기 옆의 대장금경, 소장금경, 삼초금경, 담금경이 있다.
이들 금경을 움직이는 운동이다. 편한 자세에서 좌측으로 최대한 목을 굽히고 다시 우측으로 최대한 굽혀 10~20회 이상 실시한다.    
③ 대각선으로 목 운동을 한다.<그림 3>
우측 대각선으로 굽혔다가 뒤로 좌측 대각선으로 굽히기를 반복한다.
다시 좌측 대각선으로 굽혔다가 뒤로는 우측대각선으로 굽혀 젖히기를 20~30 이상 반복한다. 목의 측면에는 삼초 소장금경이 있고 앞쪽에는 대장금경이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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