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기구 피부 노화의 주범”

이불 속에서도 건조한 피부 철저한 보습관리 필수

김혜란 기자 2016.11.30 11:29:44

겨울철 난방기는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가뜩이나 건조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 주름 등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요즘은 집안은 물론 사무실이나 자동차 안에도 난방이 안되는 곳이 없고 심지어는 침대 위에 전기장판을 깔거나 거실이나 방안에 방한텐트를 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 같은 난방기구는 추위를 막아주는 데는 유용하지만 피부에는 치명적이다. 난방기구로 건조해진 피부, 대응책을 알아보자.

전기장판 위에서도 촉촉한 피부

전기장판에서 자고 일어난 후 등이 따갑고 입술이 마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전기장판이 수분 증발을 촉진해 피부가 그만큼 건조해 졌다는 증거. 이불 속도 결코 피부에게는 안전한 공간이 아닌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은 보습과 더불어 보호막을 한 겹 덧씌우는 것.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수면팩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수면팩은 수분크림과 비슷한 제형이지만 피부 수분을 밀폐용기처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유독 까칠한 날 아침, 긴급 처치에도 유용하다. 간단히 수면팩을 바르고 샤워를 하면 수증기가 영양을 빠르게 흡수시켜 메이크업 잘 받는 피부 바탕을 신속히 다져준다.

따끔따끔한 등이나 바디에는 코코넛 오일을 발라보자. 피부에 녹아들며 은은한 향까지 즐길 수 있다. 끈적임이 걱정된다면 밤에만 바디로션에 오일을 섞어 바른다. 아침 샤워 시 한결 매끄럽고 촉촉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나이트 마스크 인텐시브 리차징은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나이트 마스크. 밤사이 무너지기 쉬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매일 아침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뜨거운 히터 바람도 걱정 끝!

겨울철에는 직장, 학교 등에 설치된 히터에 오랜 시간 노출되기 쉽다. 이 때, 히터 열기로 인해 수분이 증발되는 것은 물론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아 피부에 좋지 않은 환경이 조성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환경적 요소를 보완해보자. 책상 앞 미니 가습기를 설치해 습도를 올려주고, 히터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전환해주면 좋다.

실내 공기가 건조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미스트는 일차적으로 수분 공급과 동시에 얼굴 열감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

미스트로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차갑게 보관한 수분크림을 건조한 부위에 발라준 후 티슈로 살짝 닦아내자. 수분크림을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창가에 놓아두는 것만으로 충분히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하이드로 크림은 피부 천연보습인자(NMF)를 모사해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바이오 수분크림. 수분감 풍부한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히터 등 일상 속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보습 효과를 전달한다.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수는 어린쑥 추출물과 한율 자연이온수로 피부에 촉촉한 수분과 활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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