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제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 개최

학생스키대회 개최, 지속적인 유소년 스포츠 후원 약속

김아름 기자 2016.01.29 17:45:22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척추∙관절 병원이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병원장)은 지난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20여일 동안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바른세상병원배 제 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이 개최하는 제 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는 1월 26~27일 양일간 스노우보드 부분을 시작으로 2월 1~2일은 알파인 스키 부분, 2월 15~18일은 크로스컨트리 부분으로 20여일 간 3개 부분 총 10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치뤄진다.

초/중/고/대학에 재학중인 남·여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바른세상병원배 제 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는 2015년~16년 현재 초, 중, 고,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해외교포로서 대한스키협회에 등록을 마친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각 부분별 1~3위까지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 주치의를 역임하며 5년째 경기도 초∙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쏟는 인사로 유명한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비인기 종목이라 일컬어지는 스키와 스노보드 부분에도 세계적인 선수를 꿈꾸며 땀을 흘리는 학생선수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우리나라 대표로써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 약속으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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