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다양한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단연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는 바로 천혜의 섬 ‘제주’. 제주로의 여행은 경비가 저렴하고 이동시간이 짧을 뿐 아니라, 해외로의 여행인 듯한 이국적 정취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
이처럼 휴가시즌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제주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 제주는 일 년 중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시기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제주의 생명력을 담은 ‘물’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 물의 생명력이 가득한 유기농 다원과 차(茶) 문화 공간부터 제주의 청명한 바닷물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쇠소깍 투명카약 등 제주의 물을 마시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알아본다.
▶ 제주의 ‘물’ 생명력을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 ‘오설록 티스톤’;
제주 ‘물’의 푸르른 생명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아모레퍼시픽 오설록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톤’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티스톤은 오설록이 지난 2013년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오픈한 복합차(茶)문화 공간으로 티클래스가 진행되는 상층과 발효차 숙성고가 위치한 하층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상층에서는 다양한 차를 티소믈리에와 함께 배우고 즐겨 볼 수 있는 ‘티 클래스’가 진행되며, △발효차 숙성고가 위치한 하층에서는 실제 숙성 중인 발효차의 시음이 진행 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티스톤은 오설록의 직영 다원 중 하나인 서광다원과도 인접해 있어, 제주 물의 생명력으로 자라나 광활한 다원을 채우고 있는 찻잎의 푸르름까지 느껴볼 수 있다.
◈ 한편, 티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오설록 티클래스’는 연중무휴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1일 5회 총 50분의 강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오설록 홈페이지(www.osullo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제주의 청명함을 볼 수 있는 ‘물’ 여행, 쇠소깍 투명카약;
제주‘물’의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겨보고 싶다면 ‘쇠소깍 투명카약’을 추천.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이뤄진 깊은 웅덩이로, 계곡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명 여행 코스다.
뿐만 아니라 수상 자전거, 땟목의 하나인 테우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 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개그맨 이경규‧이예림 부녀가 속이 비치는 투명카약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이목이 집중됐었다. 투명카약은 직접 노를 저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재미는 물론, 투명한 카약 바닥으로 제주의 맑고 깊은 바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체험 활동이다.
활동적인 체험에 다채로운 풍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쇠소깍 투명카약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 쇠소깍 투명카약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신청 및 참여 가능하다.]
▶ 제주의 건강함을 만질 수 있는 ‘물’ 여행, 스노쿨링․씨워킹;
직접 제주의 푸른 바다로 들어가 그 건강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스노쿨링’ 또는 ‘씨워킹’을 추천. 두 가지 스포츠 모두 시원하고 맑은 제주의 바다와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한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먼저 스노쿨링은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수심 5m 안팎의 수중관광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최소한의 수영 능력 외에는 별도의 잠수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수중 체험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체험가능하다.
△또한 ‘씨워킹’의 경우 특수 제작된 헬멧을 착용하고 바닷 속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지상과 같은 호흡이 가능해 수중 활동에 불안과 공포심를 갖고 있는 체험 객도 쉽게 참여해 볼 수 있다. 씨워킹을 체험할 수 있는 서귀포 씨워킹 스쿠버 리조트에서는 기상악화 사정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 씨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jejuseawalking.fortou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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