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 팔찌․목걸이로 건강 지킨다

조필현 기자 2005.05.09 00:00:00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양이온(먼지, 곰팡이, 세균)이 증가됨에 따라 음이온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
소나무 숲이나 폭포근처에 가면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바로 음이온 때문이다. 폭포수 음이온 발생량은 2000EA/CC, 보통 인체에 필요한 음이온은 700EA/CC, 도심속 음이온은 평균 20EA/CC 이다. 우리 몸은 음이온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선수들의 필수품 ‘음이온 팔찌ㆍ목걸이’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 프로농구 문경은 선수를 비롯해 작년에 열린 2004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역도), 유승민 선수(탁구) 등 유명 스포츠인들이 음이온 팔찌를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음이온 팔찌를 애용하고 있으며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도 음이온 팔찌ㆍ목걸이 애용률이 70%에 달한다고 선수촌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들 선수들은 음이온 팔찌ㆍ목걸이가 긴장 완화와 피로회복 등을 도와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용품 관계자는 “손목에 차는 음이온 팔찌는 생체리듬의 정상화와 혈액촉진 효과로 관절 및 근육의 운동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심리적인 면에서 운동선수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에게는 ‘기(氣)팔찌’라는 이름으로 이미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음이온 팔찌는 경제 불황속에서도 스포츠계와 웰빙계를 평정할 만큼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유사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구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와룡산업(대표 김영대)은 최근 영구자석과 실리콘을 이용하는 성형기술을 확보해 음이온발생 실리콘과 자석을 결합시킨 건강 음이온 팔찌 ‘JPL’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음이온이 1200ion/cc 이상 발생하는 실리콘 속에 의료용 영구자석을 삽입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 자기발생기로 지난 달 의료기기허가를 취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운동선수와 수험생을 위해 팔찌와 목걸이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했고 근육통 완화는 물론 활성산소의 과잉발생을 억제시키는 환원작용으로 활력과 상쾌함을 주고 무독성 실리콘과 백금도금으로 착용 시 인체에 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전 국가 대표배구선수 이운임 이사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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