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APEC·세계 바이오 서밋' 참가

K-건강보험 디지털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 사례 알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에 참석해 K-건강보험의 우수한 디지털 전환(DX·AX) 사례를 공유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건보공단은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해외 보건 고위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생성형 AI 활용 ▲AI 민원상담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17일 개최될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는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이라는 주제에 맞춰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부스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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