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영남대 약대에 ‘위드팜 장학금‘ 1억원 기탁

약대 장학금 기탁 및 나눔 동참 12년째 이어져

약국체인 위드팜이 영남대 약대에 올해 2천만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매년 2천만원 씩 총 1억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장학금 기탁식에는 영남대 약대 출신인 위드팜 창립자이자 현재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정관 부회장은 “장학금이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대학 경영을 책임지는 총장으로서 큰 힘이 된다. 약학대 학생들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감사해 할 것이다. 앞으로 약학대학이 더 많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위드팜이 기탁한 기금을 ‘위드팜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위드팜은 11년간 매년 1억원 가량을 다양한 발전기금 기탁 및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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