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온라인 교육 도입 회원 강의 접근성 강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가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개설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2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0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10월 15일 개강하기로 결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온라인 목요강좌는 코로나19로 중지된 학술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약사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키고, 그동안 시간과 거리 사정으로 수강하지 못했던 회원들의 강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10월15일부터 12월17일까지 10주 과정이며, 최신 전문약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제작·배포 건을 원안대로 추인하고, 2020건강서울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와 주요 행사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2020년 분회 사이버 연수교육 운영 현황과 결산 내역, 코로나19 관련 확진 회원과 확진자 방문 약국 등 회원 피해상황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직능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약학 학술강좌의 수강기회가 확대되고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온라인 목요강좌가 코로나19로 막힌 임상약학 강의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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