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정보 전달하는 전문 매체로

[창간 54주년 축사]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보건신문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보건신문은 국내 보건의료 전문지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며,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명성을 이어가며 국민의 건강과 의약업계의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부터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할 전문 매체의 역할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우리 의약품 유통업계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관련 의약품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며, 정부 및 의료계. 약업계와 함께 코로나 퇴치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국가 재난 사태를 통해,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우리 업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번 절실하게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최일선에 두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보건신문이 의약품유통업계의 이러한 역할과 가치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풍토가 조성되어, 상생 발전하는 의약계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다시 한 번 보건신문의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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