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국제백신연구소는 3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내(Intradermal, ID) 접종 후 전기천공법 (Electroporation, EP)을 이용하는 SARS-CoV-2 예방백신 INO-4800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량, 제 I/IIa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며, 임상시험 모집 대상자수는 160명이다. 임상시험 책임자는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맡는다.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SARS-CoV-2 에 대한 결합항체역가이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추가적인 면역원성 평가항목 비교와 중화 항체 역가- IFN-yELISpot 반응 및 세포성 면역반응 비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발생률 및 임상적, 면역학적 특징 등이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