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2020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인천 글로벌365mc병원

 인천 두 번째 글로벌 병원 개원…의료관광·해외환자 유치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 기술의 우수함은 세계를 놀라게 한다. 한국인의 손기술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술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앱과 같은 첨단 기술의 접목, 빠른 검사 속도와 체계적인 절차 등도 괄목할 만하다.

해외 각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한민국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인정한 의료기관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지난달 인천시 구월동에 글로벌 타깃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해 화제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2018년 개원한 글로벌 365mc대전병원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시장 타깃 병원이며, 동시에 대대적인 글로벌 진출 선포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의료기관 론칭이기도 하다. 국제항의 면모를 갖춘 국제도시 인천에 자리 잡은 만큼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400여평 규모에 30개 병상을 갖춘 인천 지역 유일의 병원급 지방흡입 및 람스 특화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인 비만 치료를 기다려왔던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예정이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의 수장은 前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이 맡는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대한지방흡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1만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을 집도한 지방흡입 수술의 '대가'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365mc는 국내 최대 규모 비만특화·지방흡입 수술 의료기관으로 국내 비만 의학계를 선도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M.A.I.L)시스템, 수많은 모방 시술을 낳은 혁신적 지방흡입 시술 람스(LAMS)까지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의 집합체를 보다 많은 고객님들께 선보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 개원으로 총 1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365mc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 병원급 지방흡입 의료기관을 맞이하게 됐다.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통계 결과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세계비만시장의 규모는 무시못할 수준이다. 새로운 비만치료 연구, 제약, 의료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의료관광 분야에서도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65mc의 첨단 비만 의학 기술에 대해서도 전세계 비만 석학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에는 국제비만의학학술대회, 지난해 12월에는 ‘3D로 여는 지방흡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매튜 크로(Matthew Kroh)교수 등 전세계 비만의학 석학들과 지방흡입 수술의 노하우와 학술적 담론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365mc병원은 오직 비만 하나에만 집중해 치료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2003년부터 한 길만을 걸어온 병원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선보이며, 지방과 관련된 치료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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