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

"비뇨의학회 통합학술대회 2020 잠정 연기도 결정"

대한비뇨의학회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학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3월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 이규성 회장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고통받는 국민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건상 동참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으며 이번 기부가 약소하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비뇨의학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전파의 사전차단을 위해 4월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비뇨의학회 통합학술대회 2020'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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