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약 탈리제정·스마이랍정 시판허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탈리제정’이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탈리제정’은 성인에게 시작 용량으로 1회 5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수 있다. 이후 1회 투여량으로서 5mg씩 최소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단계적으로 증량해 최대 1회 15mg을 1일 2회까지 경구 투여할 수 있다.

개개 환자에서의 연령과 증상에 근거해 1회 투여량을 10mg에서 15mg의 범위에서 적절히 증감하여 1일 2회 투여할 수 있다.

다만 주로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 대해서는 용량이 조절되어야 한다.

당뇨환자, 신기능 장애환자, 만65세 이상 고령자,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해서는 신중히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스마이랍정’에 대한 시판허가를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

‘스마이랍정’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메토트렉세이트나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투여할 수 있으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또는 다른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와 같은 강력한 면역억제제(국소 치료제 제외)와 병용 투여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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