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허벌라이프 대표, 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 1대 위원장에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영희 대표이사가 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 1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는 거래 건전화를 통한 소비자권익제고와 다단계판매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고자 신설된 조직이다. 자율협의기구 형태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55개사의 모든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에는 각 회사 대표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위원, 이병준 소비자법학회회장, 이상협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등 각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는 제 1대 혁신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996년부터 25년간 한국 직접판매업계의 큰 축으로 성장하며, 균형 잡힌 뉴트리션 제품과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져왔다. 정영희 대표이사는 2006년부터 한국허벌라이프를 이끌어 온 여성 CEO.

정영희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직접판매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회원사가 우리 산업의 발전방안과 소비자의 권익을 논의하기 위한 자율협의기구 출범에 뜻을 모은 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직판조합은 다단계판매회사의 소비자 피해를 보상, 예방하고자 200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가 받아 설립된 소비자피해보상 단체다. 직접판매공제조합 혁신성장위원회는 업계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비롯 법제도 개선 논의, 비즈니스 혁신 등 소비자 권익 실천과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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