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아랍헬스 2020 원주공동관 조성

두바이서 오는 27~30일까지 개최,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 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0)에 공동관을 조성,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중동 최대의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Arab Health 2020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약 144㎡로 조성되는 공동관에는 원주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주)리스템, (주)메디아나, (주)비알팜, (주)소닉월드, (주)현대메디텍, (주)휴레브, 대양의료기(주), 대화기기(주), 에이치아이메디칼, (주)디메디, G&B메디텍 등 11개사가 참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노밸리는 부스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백종수 원장은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서울 KIMES, 중국 CMEF Spring, 독일 MEDICA, 홍콩 Cosmoprof Asia 참가, 강원의료기전시회(GMES 2020) 개최 사업과 더불어 동유럽·인도·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 신규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기업의 매출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006년부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추진을 통해 구축한 바이어DB를 활용해 공동관 참가기업 정보 및 초청 DM 발송 등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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