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5차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서 4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관상동맥우회술 (CABG)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4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심평원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생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전체다.
 
이번 평가에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이 포함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0%,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0%로 우수한 치료 실력을 확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심근경색 1등급, 급성기뇌졸중 1등급 등 고난이도 심뇌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진과 치료 시스템으로 경인지역 심혈관, 뇌혈관 치료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연간 3만여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중 46%가 허혈성 심질환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에 혈액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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