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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시범사업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제약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신약개발을 하고자 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기업 또는 유관 법인이며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계약도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이며, 지원금은 2억6000만원이다.

시범사업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한 국내 제약사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관련 정보, 국내외 산업동향 및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한 국내제약사 기술개발 지원 시범사업은 △수요기반 국내 제약사, 인공지능개발사 간의 협업 구조 지원 △공공 모델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개발사/학연간의 협업 지원 △국내 제약사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공공 모델 개선 및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개발사/학연간의 매칭 지원 등이다.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정보수집 및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발전방안 마련은 △지속적인 해외 첨단기술 및 시장동향 조사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연구과제 지원 산학연 네트워킹 포럼 개최 △국산 인공지능 신약개발 방안 제시 △중장기 추진계획 구체화 로드맵 제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