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신규양성 가동

서울시약, 8개 약학대학 교수 간담회 열고 운영방향 논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부회장 이명자·위원장 최미경)는 지난 21일 서울지역 8개 약학대학 약국실무실습 담당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36대 신임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 신규 선임과 프리셉터 양성교육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과 최성숙 삼육대학교 약대학장을 선임하기로 확정했다.

지역약국 실무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리셉터 약국을 8개 약학대학과 상호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규 프리셉터의 지속적인 배출로 안정적인 약국실무실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교육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동협의체는 프리셉터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교육방안, 교수법, 학생관리 등 각 과목의 강의를 맡을 교수진을 배치했다.

기존 프리셉터 심화 교육시 강의내용을 평가해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꾀하고 프리셉터 약사들이 원하는 교육 과목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한 약대교수들의 아낌 없는 조언이 약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약사직능과 약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이명자·김화명 부회장, 황미경 미래정책본부장, 최미경 학술이사, 하헌주 이화여대약대학장, 정은경(경희)·양재욱(삼육)·이주연(서울)·강규태(덕성)·조은(숙명)·정경혜(중앙) 약대교수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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