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호스피탈라 2019' 참가…남미 공략 본격화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 첨단 솔루션 공개로 신규 고객 확보 기대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1일 개막된 브라질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호스피탈라 2019(Hospitalar)'에 참가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호스피탈라는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200개 사에서 8만 5000여명이 방문했는데 금년에도 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뷰웍스는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혁신 기술인 `퓨어그리드(PureGrid)’를 공개 시연하고 있다.

뷰웍스가 선보이고 있는 맘모그라피 레트로핏 솔루션은 기존 병원의 아날로그 진단 장비에다 맘모용 디텍터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디지털 진단장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혁신 제품이다.

그외에도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X-레이 디지털 디텍터 제품군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 집중 홍보를 통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판매를 시작으로 여타 중남미 국가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북미, 유럽에 이은 제3의 유망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외국인 투자 제한 폐지에 따른 외국 자본의 투입으로 종합병원, 전문 클리닉 설립 등의 추진이 활발해지는 등 의료 시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달 초 멕시코사와 사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브라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남미 X-Ray 시장에 각 국가별 대리점을 다수 확보해 당사 매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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