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본부장 “재미있는 마퇴본부가 되도록 하겠다”

15일 경기도마퇴본부장 이취임식 개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15일 수원 드마리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당선자, 이애형․김기숙 경기도의원, 김광식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 등을 비롯해 경기도약사회 각 분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정근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어느덧 지역사회에서 약물 전문 기관으로 대외적인 위상도 높다”며 “현재 재미있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30여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3년간 재미있는 마퇴본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구상하고 있는 30여개 아이템을 가능하면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멋진 마퇴본부가 되도록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등 지역 내 자원과 연계 및 협력, 전문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현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치료재활전담 인력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마그미약국을 런칭했으며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마그미약국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최고는 못되어도 최선을 다하자는 본부장이 되자는 다짐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정근 신임 본부장이 차기 집행부가 대한민국 마약문제 해결을 위해 최 선두에서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에게 공로패를, 신미경 차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에세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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