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관원, 겨울 막바지 PLS 총력 홍보

경로당 방문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교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진주시와 지역별 역할 분담을 통해 겨울철 마을 경로당(회관)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진주 농관원에서는 그동안 PLS 전면시행에 대비해 주산지 작목반, 농약판매상, 산지유통인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무더위 쉼터, 공공비축 매입검사장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나, 아직도 고령농의 PLS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돼 이번 경로당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진주 농관원과 관계기관에서는 PLS가 농업현장에 연착륙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회관)을 방문햐 ‘PLS 제도의 필요성, 보완대책 추진상황,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요령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과 포스터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진주시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 위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장을 방문해 총력 홍보를 추진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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