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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시각장애인연합회등과 음성복약지도 MOU 체결

‘보이스바코드’로 시각장애인에게 음성 복약 알림 서비스 등 제공

임중선 기자jslim1971@bokuennews.com / 2018.12.05 15:41:38

약학정보원(원장직무대행 박진엽)은 12월 5일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 www.sgasol.kr), 크론티어스(대표 김형근)와 시각장애인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복약지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목적은 음성변환용 고밀도 2차원 바코드인 ‘보이스바코드’를 약국의 복약 봉투에 적용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핸드폰에게 음성으로 복약 알리미 서비스 등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이스바코드는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인터넷 출력물에도 적용돼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요양기관은 시각장애인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점자나 음성정보로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약학정보원은 향후 복약봉투의 음성바코드를 활용해 약국과 대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약국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캔하면 본인과 가족의 약력을 관리할 수 있다.

일반 국민들도 약국용 앱을 이용하여 복약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약국재방문 날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본인부담금 전자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를 보험사에 전송하면 편리하게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약국에서는 향후 실손보험청구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고 포스리더기로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판매약품과 함께 조제약 본인부담 계산도 합산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봉투바코드와 관련한 기술은 SGA솔루션즈에서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크론티어스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SGA솔루션즈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업체 크론티어스와 함께 IT기반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약학정보원이 스마트약국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한봉길 대외협력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정보와 대국민약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약사회 차원에서도 뜻 깊은 일이다”라며 “모든 약국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확산이 돼 앞으로는 약국이 전 국민에게 유용한 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약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박진엽 원장대행은 “앞으로 약국경영은 IT 경영이 될 것이고 IT 경영의 핵심에는 약국용 환자 앱이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음성 바코드를 통해 약국용 환자 애플리케이션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이 되고 보편화되면 약국경영에 혁신이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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