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후보 “방문의료 시범사업에 약사 포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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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약사 직능 및 방문약사 사업모델 명시 요구

임중선 기자 jslim1971@bokuennews.com / 2018.11.20 17:46:23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방문 의료 시범사업에 약사 직능이 누락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최광훈 후보는 “복지부는 국무회의 보고에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을 20일 발표했다”며 “사업 추진내용 어디에도 약사의 업무를 명시하거나 직능을 명시한 내용이 없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이며 기존 건강증진 사업 및 만성질환 사업도 약사를 배제한 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약사를 패씽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선도사업에서 누가 들어가고 빠지는지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앞으로 선도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할 개별 지자체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해 결정하게 된다한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신사업에 잡음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약사직능을 배제하는 행태를 계속 반복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기도 방문약사 시범사업을 통해 이미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약사직능의 역할과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약사직능과 기존 방문약사 사업모델을 명시하고 노인 퇴원환자에 대한 약사주도 복약순응도 개선사업 모델과 개별 지자체 협의체 구성 시 반드시 지역약사회를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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