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 지속 발전을 위한 세미나 열린다

진흥원, 29일 KINTEX에서 SDGs 이행을 위한 보건의료 개발 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공공보건에서의 지속발전가능 목표(SDGs) 이행을 위한 기술의 혁신과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해외진출을 위한 조달정보 제공, 해외 네트워크 구축, 조달 입찰 역량 제고 및 입찰 수주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기업의 국제기구 입찰 참여 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세미나에서 국제기구의 담당자, 국내 병원, ICT, 제약, 의료기기 등의 관계기업 등이 참가해 한국 보건의료분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술에 관한 경험 및 노하우 등을 활발히 공유한다.

국제기구의 담당자들 및 해외정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UNOPS & 보건의료 : SDG3 성취를 위한 노력 △비감염성 질환을 위한 활동 확대 △케냐 카카메가주의 보편적인 의료서비스 증가 및 병원 수용력 증대 등을 소개한다.

국내연사로는 서원석 연세대학교 교수가 ‘개도국 보건의료분야의 주요과제 및 기회’,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가 ‘공공보건에 적용되는 ICT 기술’, 김윤승 Lab SD 대표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료기기’,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Smart Hospital’, 셀트리온은 ‘공공보건의 감염질병통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편, 진흥원은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제입찰팀 메일(tender@khidi.or.kr)을 통해 세미나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이번 국제기구 등과 우리기업과의 교류를 시발점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의 국제적 사회가치 실현과 해외시장 수출의 동반기회 협력을 위한 기회 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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