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F&C ‘세러데이스킨’ 유럽 시장 진출

l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유럽 15개 국가 877개 매장 입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의 얼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세러데이스킨(Saturday Skin)’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차바이오F&C는 ‘세러데이스킨’이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포르투갈, 루마니아, 덴마크 등 유럽 15개국 877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러데이스킨은 출시 2년만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이어 연간 120조원 규모의 전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유럽에 진출하며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경쟁하게 됐다.

세포라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3개국에 2300개 이상의 뷰티 편집숍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 체인이다.

세러데이스킨은 지난 6월 미국 세포라 온라인 매장에서 브라이트닝 아이크림이 자체 탑 스킨케어로 선정되고 워터풀 글래시어 워터 크림은 ‘에디터스 픽(Editor’s pick)’으로 뽑히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세러데이스킨은 ‘토요일처럼 맑은 피부’ 컨셉의 얼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로 주요 제품으로는 에센스, 수분크림, 아이크림, 클렌저, 미스트, 로션, 마스크, 선크림, 쿠션 파운데이션 등이 있다. 여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안색 개선, 탄력 강화 등의 효능을 앞세워 국내외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는 “북미, 아시아에 이어 유럽 지역 입점으로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세러데이스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내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세러데이스킨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러데이스킨은 국내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청담 차움더샵, 강남 및 분당 차더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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