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 실시

전국 지역거점 공공병원 간호사 대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공공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병부담을 줄이고 입원서비스 질을 높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를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으로, 지역 공공병원 간호사 약 40여명이 참석해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내용을 숙지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업무범위 및 인력관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환자 안전관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향상 등이다.

지역 공공병원 간호사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임상에 적용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의료기관의 간호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국가 정책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공공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려면 간호 인력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의 중심기관으로, 공공보건교육 및 의료임상교육,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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