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등 이용한 약국경영 활성화 강의 성황

서울시약사회, 회원 100여명 참석 경영 다각화 모색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문화복지위원회(본부장 김인옥·위원장 이은경)는 지난 19일 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약학 밖 별난 약국경영 활성화 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약국에서 명리학, 관상학, 수상학, 오운육기학 등을 응용해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있는 방안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송용섭 서울시약사회 법제이사가 맡았다.

송용섭 이사는 건강해야 운을 취할 수 있다며 음양오행, 관상, 손금, 사주 등을 건강으로 바꿔서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환자 성향과 유형에 따른 약국에서 대처법을 재치 있게 풀이해 냈다.

참석 회원들도 전문의약품 강의도 좋지만 명리학 강의처럼 남다른 주제에 목이 마르다며 이번 강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환 회장은 “임상약학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을 풍성하게 하여 약사로서 환자에게 높은 관심을 갖고 깊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은경 문화복지이사는 “한 번쯤 임상약학 중심의 학술강좌에서 벗어나 색다르고 독특한 일명 별난 생각 별난 강의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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