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지역 상생으로 개원 6주년 의미 새겨

세종전통시장 인근서 환경정화 봉사 활동 나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오는 23일 기관 설립 6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세종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세종전통시장 인근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2015년 9월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 농촌 현장에 다가가 농업인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정원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꽃 심어 주기 운동’,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영명 보육원(아동 생활시설), 요나의 집(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는 ‘정기적인 후원과 재능 나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개원 6주년을 맞아 23일 실시할 세종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공동체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행보로 창립 기념일의 의미를 더 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 팜 등 ICT기술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그리고 귀농귀촌과 국제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된 6년차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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