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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전국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청년층(미래예비교사)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학과목 개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18년 2학기, 전국 주요 교육대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식생활교육’ 관련 학과목 개설, 식생활교육 이론, 실습·체험(체험공간 견학, 텃밭 가꾸기 등)을 학과목에 반영해 청년층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바른식생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교육에 대한 의식과 교육 역량을 높이고, 향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위한 것이다. 2015년 시범사업으로 4년차 진행 중이며 2018년에는 특히 식생활교육과 농업이 연계된 커리큘럼(농생태학, 농경제학, 식문화)을 반영해 차별화된 학과목을 구성하는 학교를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5월 10(목)부터 5월 29일(화), 20일간이며 전국교육대학교(11개) 중 최종 선정된 8개교는 심사를 통해 학교별로 450만원~5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황민영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교사로 활동하게 될 학생들이 환경·건강·배려를 실천하는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향후 농업과 연계된 식생활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교육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