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영남대 약대 테마문화탐방 행사 개초

15일 예술의 전당 ‘2018 교향악축제’ 공연 관람

수도권 영남대 약대 동문회(회장 박정관)는 지난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교향악축제, 원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관람하며 선후배간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영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작년부터 매 분기마다 동문들 간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테마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고궁 나들이’,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및 양수리 일원(세미원) 탐방’,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뮤지컬 ‘헤드윅’ 관람을 진행했다.

교향악연주회는 지난해 음악과 관련된 행사가 없어서 기획하게 되었고, 4월 ‘교향악축제의 달’을 맞아 20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관람하게 되었다.

첫 곡 J.Sibelius(시벨리우스)의 교향시 ‘Finlandia(핀란디아) OP.26’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b단조 Op.61’,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b단조 D.759 (미완성)’,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Op.80’ 등 모두 대중적인 곡들로 이루어져, 부담없이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마친 후에는 주변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하고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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