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 이하 협회)는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예산 50억35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총 예산 50억원 중 40억원은 유제품 소비활성화를 위한 수출확대에 배정키로 했으며 올해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을 준비 중이다.
중점사업으로는 △회원사 현안문제 적극 대처 △식품안전·낙농·수출 분야 역량 집중 △식품안전관련 정보제공 강화 △수출 지원 강화 △공정 경쟁을 지향하기로 했다.
낙농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원유기본가격에 대한 협상을 추진하고, 원유 국가잔류물질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TF 활동 등 안전과 품질 업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 박람회 참가, 중국 유제품 수출동향 파악, 인도네시아 수출작업장 등록 등 수출 지원 업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 선임에 대한 회원사 투표를 치렀고 현 회장인 정수용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역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단, 이사진, 감사 등 비상근 임원들도 유임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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