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파이프라인, 합성의약품 527개로 56.4% 점유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종양연구 활발…263개로 28.2% 차지

국내 제약사가 보유중인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의약품이 합성의약품보다 많고 치료영역은 종양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934개로 조사됐다. 

이중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전체의 56.4%인 527개로 합성의약품 407개(43.6%)보다 120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치료영역별로는 종양(Oncology)이 전체의 28.2%인 263개로, 국내 제약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에 이어 Metabolic Disorders(대사질환), Central Nervous System(중추신경), Infectious Disease(감염질환), Immunology(면역) 순을 보였다.

개발단계별로는 전임상 단계의 수가 356개로 가장 많았으며 후보물질발견 단계와 임상1상단계가 각각 264개, 158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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