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특이 유전자 기반으로 위암 잡는다’

식약처, 맞춤형 위암치료제 스크리닝 안내문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 특이적 위암 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하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관련단체에 배포했다.

안내문은 한국인 유전형에 맞는 위암치료제를 선별하여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한국인 위암환자에 효과적인 약물 스크리닝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안내하여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문은 한국인 특이적 위암치료제 스크리닝 필요성·유용성, 한국인에 맞는 위암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 한국인 위암 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를 기반으로 효과있는 위암치료제를 스크리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평가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제품 등에 대한 임상연구와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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