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서 2017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상정안건 등을 논의했다.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월 8일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가 끝난다”며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이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년간의 회무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용기를 북돋워주고 격려해준 이사 및 전국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새 집행부 출범과 맞물린 새해 주요사업으로 △일련번호 폐지 및 반품 법제화 △수액제 등 퇴장방지의약품 90% 미만 판매금지 해소 △직능별 부회장, 분야별 위원회 설치·활성화 △병원 입찰위원회 설치 △약업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강화 사업 추진 △홈페이지 개편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예산안 심의에서는 2017년도 결산안 14억1719만원과, 이보다 16% 증가한 2018년도 예산 17억3761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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