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기술혁신 통한 농산업 지속성장에 최선

올해도 우리 농업·농촌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고령화 등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 부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와 같이 어려울 때일수록 움츠리지 말고 더욱 과감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의 지속성장’과 농업의 도약을 위해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고객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됩니다. 동계올림픽에 김연아 선수가 있었다면 우리 농업·농촌에는 여러분이 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는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과 국민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를 위해 저도 여러분과 함께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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