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신품종 땅콩 보급

표준 수확량과 재배안정성 높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2017년산 땅콩종자 2품종 1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심혈관 질환예방 등에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가 좋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지면서 국산 땅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대규모 땅콩 농가도 생겨나면서 수량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땅콩 품종에 대한 농가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실용화재단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재래종 대비 표준 수확량과 재배안정성 등을 향상 시킨 신품종 종자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피땅콩으로 공급하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128()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kg이며,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