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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지원제품 사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이달 2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재단의 6차산업 브랜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수행하는 ‘6차산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대상제품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으며 2017년 브랜드 지원업체인 ‘메밀꽃피는항아리’ 등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6차산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은 6차산업 경영체의 브랜드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로확대 및 매출액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 6차산업 경영체들은 국내산 우수농산물을 이용해 고품질의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도, 미흡한 브랜드와 디자인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재단에서는 6차산업 농식품에 대한 유통·브랜드·디자인을 일괄 지원해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입점확대 및 매출액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업체 제품은 재단이 유통․마케팅 컨설팅과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일괄적 진행해 높은 시너지효과를 거두면서 우수한 브랜드와 디자인 성과물로, 유기농식품기업 유기농비건은 ‘들하늘’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높아진 경쟁력으로 신세계의 입점을 추진 중이다.

대체식품 벤처창업 기업 더플랜잇(‘17년 창업)은 ’퓨레싱‘ 신규 브랜드 런칭 이후 헬로네이처 입점, VC투자 3억원 성사 등 빠른속도로 시장에 안착하는 중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농산물로 가공한 6차산업 농식품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위축됐던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및 판매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