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파·기감·감지요법] 자가염파 자극 난치성 설사·허리통증 해소

기맥혈 손모형도에 상응점 CH11~CH11-1, CL11~CL-1다침 견통 완화

▷지난호에 이어
8. 임상 사례
1) 태현영 학술위원 임상 사례
<사례 8> 난치성 설사와 견통
지회의 허모 회원의 광주에 사는 친구의 사례다.
2015년 11월 2일 광주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온종일 전화를 받지 않았다. 친구가 온몸이 너무 아픈 나머지 전화 받을 기력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증상은 7~8년 전부터 설사가 있던 것이 아무리 약을 써도 안 낫고, 병원에 입원해 모든 검사를 다해 보았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또 한의원을 5년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더 악화하고 나중에는 왼쪽 어깨에 염증까지 있어 병원에서 수술까지 권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맥혈 손모형도에 염파로 20일 정도 자극하니까 7~8번 화장실 가던 것이 2~3회로 줄어들고 그 후 10일 정도 더 하니 하루 1번으로 설사 아닌 정상적인 변을 보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견통도 그 사이에 완화됐다.
•운기체형 :  左-화수불급(심허·방허), 右: 화수태과(심승·방승)
•삼일체형 : 左-신실증(소장승), 右-양실증(대장승)
•자극 : 기맥혈 손모형도의 좌측에는 기본방과 심정방, 소장승방, 비정방, 우측에는 기본방과 대장승방과 비정방, 신정방 그리고 좌측 어깨 상응점 CH11~ CH11-1, CL11~CL11-1 다침했다.

<사례 9> 등산 후 종아리 통증
40대 김모 여성 회원은 북한산 등산을 다녀와서는  저녁에 종아리 뒤에 근육이 뭉쳐 욱신거렸다. 그래서 기맥혈 손모형도를 꺼내어 좌·우측에 F-1치방과 종아리 상응점 I35 부근에 다침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 시원한 기운이 돌면서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있었고 그 후 욱신거리는 증상이 없어졌다.

<사례 10> 눈부심 증상
50대의 서모 여성회원은 지회에서 강의 중에 항상 눈을 감고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본인 은 눈이 약해서 강의실에 불빛이 강한 나머지 눈을 뜰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염파시간은 아니어도 눈 상응점에 다침을 한 손모형을 항상 그 회원 곁에 놔두고 자주 보게 하니 기맥혈 손모형도에 염파로 자극할 때는 눈부심 증상이 없어서 좋다고 말한다.

2) 조숙희 학술위원 임상 사례
<사례 1> 콧물감기
피곤한 날들을 보낸 어느 날, 잘 걸리지 않았던 콧물감기로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렀다. 휴지를 말아서 콧구멍 양쪽에 박아 넣기도 했었다. 휴지가 수북이 쌓일 정도로 많이 닦다 보니 신경이 곤두섰고 코끝은 빨갛게 됐다.
•운기체질 : 좌-목토태과(간승·위승), 우-토금태과(비승·대허)
•삼일체형 : 좌-양실증(대장승), 우-신실증(소장승)
•자극 : 기맥혈 손모형도에 염파봉으로 자극.
좌-대장의 수혈(D2)을 제하고, 우-소장의 수혈(H2)을 제함.
코 상응부(A28)에 다침을 했더니 신기하게 잠시 후 멈췄다.

<사례 2> 요통
어떤 자세든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이상이 오기 좋은 상태가 된다. 소파나 의자에서 신경을 별로 안 쓰고 편한 자세로 있었더니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고 왼쪽으로 심한 요통이 생겼다.
•자극 : 기맥혈 손모형도 좌측에 염파봉으로 자극
 - 대장승방 약치방(D2 제, H6 보)
 - 양증이라서 서금8혈(I38 제, L4 보)
 - B7 상응부에 다침을 하고서야 통증이 해결됐고 그 뒤부터는 바른 자세 취함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됐다.

<사례 3> 목 근육 경직
최근 무리한 일을 하거나 다친 일도 없는데 갑자기 목을 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고 통증이 있었다. 병원에 가서 검사했지만 검사 결과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염파요법으로 해결하고자 마음먹었다.
자극 : 기맥혈 손모형도에 염파봉으로 자극
 - 기본방
 - 경추 압통 부위(B19~24)를 진동자로 찾고
 - E8, I2에 염파봉으로 자극하고 3일 동안의 간절한 기도 끝에 정상을 되찾았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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