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스타트업 전용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KSM의 추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SM이란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 기업의 창업 이후 상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성장 지원체계로, ‘크라우드펀딩→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중 KSM은 투자자간 직접 주문 및 협상이 가능한 모바일 기반 스타트업 전용 장외 거래 플랫폼이다.
진흥원은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사업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해 기술발굴, 기술사업화 지원, 기술중개 및 창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진흥원이 KSM 추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회수, 재투자를 촉진시켜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KSM 추천기관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가능성이 큰 기술집약형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한국거래소의 스타트업 전용시장인 KSM에서 투자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그동안 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투자, 회수 등 출구전략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가 창출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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