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협회,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

실무경험 풍부한 조리실 전문가 초빙 교육

대한영양사협회가 서비스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서비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사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학교급식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2015년도부터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사업서비스업종 중 산업재해 점유율이 높은 6대업종(교육서비스, 보건및사회복지, 음식, 건물관리, 위생및유사서비스, 도소매)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지원을 적극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산업안전보건개론(1시간), 교육서비스업 사고예방과 건강관리(1시간), 교육서비스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1시간) 등 총 3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단급식소 실무경험이 풍부한 조리실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조리실 현장 맞춤식 안전보건교육이 가능하다. 또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들 대상으로는 교육이수증과 안전보건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상반기 3개 지역(제주, 부산, 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6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경남, 강원, 충북)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지역 시·도영양사회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교육신청서 다운로드는 협회 홈페이지 www.dietitian.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